어제, 오늘 한 일
-
독서
- 스프린트를 다 읽었다.
- 함께 자라기를 거의 다 읽었다.
-
강의 듣기
- 노마드코더 Gulp 강의를 일부 듣고, 도중에 생긴 문제를 해결했다.
어려움을 겪은 일
- 생각보다 공부는 안하고 딴 생각을 많이 갖게 된 이틀이었다.
9월 회고
-
개발자로의 첫 면접, 그리고 일 시작
- 얼떨결에 작성한 이력서와 함께 9월은 구직 활동을 했다. 경험한 기술스택과 최대한 일치하는 곳 위주로 지원했고, 지원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는 피했다. (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아쉽다) 카페 글을 보고 회사에 지원한 것도 재밌는 경험이었다. (결과적으로 이 회사를 가게되었다)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,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놀랐다. 개발의 전체 프로세스 중 한 부분에 치중되지 않고, 전체를 경험해보려고 한 것은 옳은 선택이었다고 느꼈다. 프론트엔드를 하고싶다고, 실제 직무에서 프론트엔드가 맡는 영역만 공부하는 것은 매우 어색한 일이라고 느낀다. (물론 당장에는 일을 더 잘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는 한다) 개발이란 것을 왜 하는가 생각해봤을때, 무언가 만들기 위해서 하고, 만들기 위해서는 전체 과정을 다 알아야하기 때문이다.
- 이 실력으로 입사해도 괜찮은걸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.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들고, 당분간은 계속 가지고 있을 생각이라고 느껴진다. 해소할 방법은 그저 앞으로의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한다.
-
반성
- 지키고 싶었던 1:1 랜덤 채팅 웹 목표를 완성하지 못했다.
- 면접에 치중된 시간을 보낸 것, 잡념이 많아진 것 (사실 가장 큰 이유), 갑자기 다래끼에 고통받은 것이 주요한 이유다.
- 이번 달에는 완료하지 못했지만, 조금씩 실행해서 블로그에 글 쓰는 것과 배포하는 것을 완료하고 싶다.
내일 할 일
- 첫 출근
- 다시 이번달 계획 세우기
- 함께 자라기 마저 다 읽기
- 탤런트 코드 읽기 (읽다 말았는데, 나머지 부분도 천천히 읽어야겠다)
항상 생각할 점
(1)스스로 구현하려고 해보기
(2)현상보다 원인에 집중하기
(3)작은 단위로 나눠서 구현하고 자주 공유하기
이번달 목표
1:1 랜덤 채팅 웹 배포 (X) | 랜덤 채팅 웹 제작 과정 포스팅 (X) | 면접 복기와 처음으로 개발 면접 본 9월 회고 (O)